렌터카 없어도 제주 여행 될까요? 하는 분들 꽤 많더라구요!
근데 정말 놀라운 건요, 뚜벅이 여행도 찐-재미 보장이라는 거!
저도 차 없이 제주도 여행 도전해봤는데요, 진짜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알차고 힐링 됐어요ㅎㅎ
특히 혼자 여행이거나, 친구랑 가볍게 떠나려는 분들께는 오히려 더 추천드리고 싶은 스타일이쥬? 😎
버스 타고, 걷고, 카페 가고, 바다 보고… 이게 뭐라고 이렇게 힐링이 되냐구요 ㅠㅠ
요즘은 시외버스나 마을버스도 너무 잘 돼 있어서 일정만 잘 짜면 정말 알찹니다.
게다가 교통비 아끼고, 느긋하게 풍경도 감상할 수 있는 여유까지 ✨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뚜벅이용 제주 1박 2일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렌터카 없이도 제주에서 꿀잼 보장되는 여정을 지금부터 공유할게요.
여행 초보도 걱정 NO! 완전 꿀팁 위주로 알려드릴게요 🙌
1박 2일이지만 밀도 있게, 그리고 감성은 아주 꽉꽉 채워서!
어디서 자고, 뭘 보고, 뭘 먹고, 어떻게 이동하는지까지
뚜벅이 맞춤 플랜으로 준비했으니 따라만 오세유~ㅎㅎ
렌터카 없이도 제대로 즐기는 제주 여행의 모든 것!
Day 1
🛬 공항 도착부터 ‘한림’까지, 시작부터 감성 폭발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버스타고 한림으로 바로 이동했어요!
제주공항 1번 게이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202번 탑승하면 한림까지 쭉~ 갑니다.
1시간 정도 걸리지만, 창밖 풍경 보는 재미가 꽤 있어요.
한림 도착하자마자 찾은 건 바로 협재 해변! 버스 내리자마자 바다가 펼쳐지는데,
진짜 와… 이래서 제주제주 하나봐요ㅠㅠ 감성 폭발. 사진도 예술이고, 걷기만 해도 힐링🍃
🍛 점심은 당연히 현지 맛집! “협재 고기국수”는 무조건
협재 해변에서 좀 걷다 보니 출출~ 바로 옆에 있는 고기국수집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제주도 오면 무조건 먹는 고기국수, 여기 협재쪽 맛집이 은근 유명하더라구요.
고기국수 한 입 먹는 순간, “아 이게 진짜 제주 맛이구나…” 싶은 깊은 육수맛 ㅠㅠ
뚜벅이라서 이동 거리가 짧은 만큼 이렇게 맛집 하나하나 정복하기도 쉬워요!
🌴 오후에는 “한림공원” 산책 or 협재-금능 사이 카페 투어
버스로 살짝만 이동하면 한림공원 도착! 열대식물원부터 새 박물관, 미니 폭포까지
생각보다 볼 게 많아서 1~2시간 금방 지나갑니다. 날씨 좋으면 정말 산책하기 딱이에요.
또는 협재~금능 사이 예쁜 카페들이 진짜 많거든요? 뷰도 좋고 커피도 괜찮고,
요즘 핫한 노을 명소 카페도 이 라인에 있어서 커플 여행에도 찰떡이쥬? ☕
🛏️ 1박은 “게스트하우스 or 저렴한 감성 숙소”에서 찐 감성
뚜벅이 여행자라면 숙소도 이동하기 쉬운 곳이 최고!
협재나 금능 주변엔 가성비 숙소가 많아요. 게스트하우스도 분위기 좋은 곳 많고요.
혼자 간다면 게하에서 여행자들과 대화도 즐기고, 감성 혼자 챙기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테라스나 마루에서 야경 보면서 귤 까먹는 그 맛… 뚜벅이라서 가능한 여유랍니다 😊
Day 2
🌅 성산으로 이동, 일출보다 감성 브런치가 포인트!
다음 날 아침엔 버스타고 성산으로 이동했어요. 이동시간은 약 1시간 반 정도?
아침에 살짝 일찍 일어나서 일출보면 좋지만… 전 감성 브런치 선택했어요!
광치기해변 근처의 브런치 카페에서 창밖 바다 바라보며 커피 한잔~
이 순간이 아마 여행 중 제일 ‘제주스러운’ 순간 같았어요. 조용히 생각 정리도 되고!
🧳 돌아가는 길까지도 힐링, 제주 버스투어 마무리!
성산에서 공항 가는 버스는 배차 간격도 넉넉하고 타기도 쉬워요.
렌터카 반납 걱정도, 주차도, 기름값도 없는 여행이라 더 좋았어요.
도보 + 버스로 이동하는 만큼 주변 풍경에 더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렌터카 없어도 충분히 즐기고, 돌아오는 길마저도 여운 가득했던 뚜벅이 여행✨
자주 묻는 질문 (Q&A)
💬
Ⓠ 제주도 뚜벅이 여행, 실제로 가능한가요?
Ⓐ 네! 시외버스, 마을버스, 공항리무진까지 노선이 다양하고 시간표도 정비되어 있어요.
Ⓠ 숙소는 뚜벅이용으로 어디가 좋은가요?
Ⓐ 협재, 성산, 중문, 공항 근처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고 숙소도 다양합니다.
Ⓠ 뚜벅이 여행,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 버스비 포함 전체 1박 2일 기준 약 7만~10만원 선으로도 충분히 알찹니다!
Ⓠ 우천 시 뚜벅이 여행 괜찮을까요?
Ⓐ 카페, 실내 전시관, 박물관 위주로 루트만 살짝 바꾸면 충분히 가능해요.
Ⓠ 짐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 버스터미널, 숙소, 일부 카페나 편의점에서도 짐보관 가능하니 걱정마세요!
결론: 혼자라서 더 좋았고, 함께여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뚜벅이 여행!
그냥 돌아오는 게 아쉬운 제주도 여행
렌터카 없다고 여행이 재미없을까 걱정했는데요… 전혀요!!
조용한 길을 걸으며, 버스 창밖 바다 풍경에 멍 때리는 그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혼자라서 더 좋았고, 함께여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뚜벅이 여행.
마음이 바쁜 사람들에겐 이런 속도 조절 여행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
💬 당신의 뚜벅이 제주 여행은 어떤가요?
혹시 뚜벅이 여행 해보셨나요?
또는 계획 중이시라면 어떤 루트가 끌리셨는지도 궁금해요!
제주에서 꼭 가보고 싶은 장소나, 나만 아는 뚜벅이 꿀팁 있으시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