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없어도 꿀잼 보장? 제주 뚜벅이 1박 2일 코스 실화임(2)

제주 해안을 따라 걷는 여행자
제주 해안을 따라 걷는 여행자

 

 

제주도 여행하면 ‘렌터카’가 필수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요즘은 뚜벅이 여행자들을 위한 교통, 숙소, 동선까지 정말 잘 갖춰져 있어요. 특히 버스 노선이 잘 연결된 제주시/동부권이나 서귀포 시내를 중심으로 움직이면, 차 없이도 알찬 1박 2일을 보낼 수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렌터카 없어도 꿀잼 보장되는 제주 뚜벅이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Day 1 – 제주시 중심을 제대로 누려보자! 

 

제주공항 도착 ✈️ → 공항 리무진 or 버스 탑승

■ 공항에서 제주 시내까지는 버스로 10~20분이면 OK!

공항 1층에서 리무진이나 315, 316번 버스 탑승 가능

 

오전 코스: 연동 카페거리 산책 + 아점

연동 카페거리는 도보 여행자에게 최적의 위치!
제주스러운 카페들과 브런치 맛집이 가득해서 아점 한 끼에 딱이에요.

 

추천 카페: ‘어떤오후’, ‘카페피아노’, ‘달리도’

감성 브런치 + 따뜻한 라떼로 여행 기분 UP!

 

점심~오후: 동문시장 + 탑동 해안 산책

근처 탑동 해안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바다소리와 함께 힐링~

 

동문시장은 로컬 간식과 먹거리 천국!

귤하르방 젤리, 고로케, 흑돼지꼬치, 회덮밥 등 가성비 간식이 가득

 

저녁: 해질 무렵 ‘사라봉’에서 노을 감상

사라봉은 도보 +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있고,
해가 질 무렵 올라가면 제주시 전경과 바다, 하늘이 어우러진 뷰가 예술!

 

버스: 315, 331번 이용 후 도보 10분

포토 스팟: 정상 팔각정, 해넘이 스톤 벤치

 

숙박: 제주 시내 게스트하우스 or 시티호텔

추천 숙소: ‘수작게스트하우스’, ‘호텔위드제주’ 등

교통편 접근성 좋고 혼자 또는 친구끼리 여행에 딱

 

 

Day 2 – 동쪽 바다와 카페 감성 제대로 즐기기

 

아침 출발: 701번 버스 타고 월정리 해변으로 이동

약 1시간 소요되지만 해안 풍경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월정리 정류장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져요!

 

오전: 월정리 해변 + 감성 카페 투어

제주 뚜벅이 여행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곳이 바로 월정리!

 

해변 산책 + 투명한 바닷물

추천 카페: ‘코코룸’, ‘카페공작소’, ‘딜라이트’

 

점심: 로컬 식당 or 푸드트럭에서 간단히

월정리 주변에는 갈치조림, 보말칼국수, 토스트 푸드트럭 등 다양!

 

추천: ‘아일랜드 보말칼국수’, ‘그해바다식당’

 

오후: 김녕 성세기 해변 or 만장굴 (선택 코스)

김녕 해변: 하얀 모래 + 에메랄드빛 바다, 포토 명소

만장굴: 화산 동굴 체험! 입장료 2천 원

 

두 곳 모두 버스로 연결되고 도보로 이동 가능!

 

공항 복귀: 701번 or 325번 버스로 제주공항 이동

오후 4~5시쯤 출발하면 저녁 비행기 시간 여유롭게 맞출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A)

💬 

Ⓠ  렌터카 없이 제주도 여행, 정말 괜찮을까요?

Ⓐ  시내 중심지나 동부 해안 쪽 위주로 코스를 짜면 충분히 재미있어요!

 

Ⓠ  교통카드 필수인가요?

Ⓐ  네! T-money 카드 사용 가능하며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 가능해요.

 

Ⓠ  공항 리무진은 예약해야 하나요?

Ⓐ  대부분 예약 없이 타지만, 성수기에는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아요.

 

Ⓠ  뚜벅이 숙소는 어디가 좋나요?

Ⓐ  제주시나 서귀포 시내의 게스트하우스, 시티호텔 추천!

 

Ⓠ  우천 시에도 여행 가능한 코스가 있나요?

Ⓐ  카페, 시장, 실내 관광지(미술관, 동굴 등) 중심으로 코스 조정 가능!

버스를 타고 차창 밖 풍경을 바라본다
버스를 타고 차창 밖 풍경을 바라본다

 

결론: 렌터카 없어도 꿀잼 보장! 제주도는 뚜벅이 여행자에게도 충분히 친절합니다!

여행에서 중요한 건 ‘발걸음의 속도’가 아니라 ‘어디를 향하느냐’입니다.
렌터카가 없어도, 조금은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즐기는 뚜벅이 여행.
제주의 소소하고 깊은 매력을 만끽해보세요.
오늘도 여행이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