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하면 ‘렌터카’가 필수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요즘은 뚜벅이 여행자들을 위한 교통, 숙소, 동선까지 정말 잘 갖춰져 있어요. 특히 버스 노선이 잘 연결된 제주시/동부권이나 서귀포 시내를 중심으로 움직이면, 차 없이도 알찬 1박 2일을 보낼 수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렌터카 없어도 꿀잼 보장되는 제주 뚜벅이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Day 1 – 제주시 중심을 제대로 누려보자!
제주공항 도착 ✈️ → 공항 리무진 or 버스 탑승
■ 공항에서 제주 시내까지는 버스로 10~20분이면 OK!
■ 공항 1층에서 리무진이나 315, 316번 버스 탑승 가능
오전 코스: 연동 카페거리 산책 + 아점 ☕
연동 카페거리는 도보 여행자에게 최적의 위치!
제주스러운 카페들과 브런치 맛집이 가득해서 아점 한 끼에 딱이에요.
■ 추천 카페: ‘어떤오후’, ‘카페피아노’, ‘달리도’
■ 감성 브런치 + 따뜻한 라떼로 여행 기분 UP!
점심~오후: 동문시장 + 탑동 해안 산책
근처 탑동 해안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바다소리와 함께 힐링~
■ 동문시장은 로컬 간식과 먹거리 천국!
■ 귤하르방 젤리, 고로케, 흑돼지꼬치, 회덮밥 등 가성비 간식이 가득
저녁: 해질 무렵 ‘사라봉’에서 노을 감상
사라봉은 도보 +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있고,
해가 질 무렵 올라가면 제주시 전경과 바다, 하늘이 어우러진 뷰가 예술!
■ 버스: 315, 331번 이용 후 도보 10분
■ 포토 스팟: 정상 팔각정, 해넘이 스톤 벤치
숙박: 제주 시내 게스트하우스 or 시티호텔
■ 추천 숙소: ‘수작게스트하우스’, ‘호텔위드제주’ 등
■ 교통편 접근성 좋고 혼자 또는 친구끼리 여행에 딱
Day 2 – 동쪽 바다와 카페 감성 제대로 즐기기
아침 출발: 701번 버스 타고 월정리 해변으로 이동
■ 약 1시간 소요되지만 해안 풍경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 월정리 정류장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져요!
오전: 월정리 해변 + 감성 카페 투어
제주 뚜벅이 여행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곳이 바로 월정리!
■ 해변 산책 + 투명한 바닷물
■ 추천 카페: ‘코코룸’, ‘카페공작소’, ‘딜라이트’
점심: 로컬 식당 or 푸드트럭에서 간단히
월정리 주변에는 갈치조림, 보말칼국수, 토스트 푸드트럭 등 다양!
■ 추천: ‘아일랜드 보말칼국수’, ‘그해바다식당’
오후: 김녕 성세기 해변 or 만장굴 (선택 코스)
■ 김녕 해변: 하얀 모래 + 에메랄드빛 바다, 포토 명소
■ 만장굴: 화산 동굴 체험! 입장료 2천 원
두 곳 모두 버스로 연결되고 도보로 이동 가능!
공항 복귀: 701번 or 325번 버스로 제주공항 이동
오후 4~5시쯤 출발하면 저녁 비행기 시간 여유롭게 맞출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A)
💬
Ⓠ 렌터카 없이 제주도 여행, 정말 괜찮을까요?
Ⓐ 시내 중심지나 동부 해안 쪽 위주로 코스를 짜면 충분히 재미있어요!
Ⓠ 교통카드 필수인가요?
Ⓐ 네! T-money 카드 사용 가능하며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 가능해요.
Ⓠ 공항 리무진은 예약해야 하나요?
Ⓐ 대부분 예약 없이 타지만, 성수기에는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아요.
Ⓠ 뚜벅이 숙소는 어디가 좋나요?
Ⓐ 제주시나 서귀포 시내의 게스트하우스, 시티호텔 추천!
Ⓠ 우천 시에도 여행 가능한 코스가 있나요?
Ⓐ 카페, 시장, 실내 관광지(미술관, 동굴 등) 중심으로 코스 조정 가능!
결론: 렌터카 없어도 꿀잼 보장! 제주도는 뚜벅이 여행자에게도 충분히 친절합니다!
여행에서 중요한 건 ‘발걸음의 속도’가 아니라 ‘어디를 향하느냐’입니다.
렌터카가 없어도, 조금은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즐기는 뚜벅이 여행.
제주의 소소하고 깊은 매력을 만끽해보세요.
오늘도 여행이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